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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제놀루션, 더 큰 바다로 나간다.

IR브리핑
작성자
genolutionkr
작성일
2021-12-07
조회
862
사업개요
제놀루션은 분자진단 및 RNAi 전문 회사로 핵산 추출 시약 및 장비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 수혜로 지난해부터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며 3Q21 누적 실적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견조한 시약 및 장비 매출이 기대되며 중장기 RNAi 기반 동물치료제와 친환경농약 제품 출시로 그린바이오 시장 진입이 기대된다.

핵산 추출 장비 및 시약 판매 호조 지속
핵산 추출 장비 및 시약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동사 진단 장비 및 시약으로 20여종의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진단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기준 누적 2,075대의 장비와 3,300만개의 시약이 판매되어 금년에도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 피크아웃 우려가 존재하나 PCR 대비 경쟁환경이 양호해 일정 수준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샘플 투입부터 PCR 준비까지 전자동화시킨 일체형 장비 출시로 분자진단 시장 침투가 가속화될 전망이며, 중장기 액체생검 시장으로 전문 분야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시장의 기대주
RNA 간섭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용 치료제 및 친환경 농약 사업 진출할 계획이다. RNAi는 타겟의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술로 질병 치료 및 살충제 분야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사는 토종벌에게 치명적인 낭충봉아부패병 치료제를 2023년 타겟으로 개발 중이며. 친환경 작물보호제를 2023~2024년 타겟으로 개발하고 있다. 화학농약의 생태계 파괴 문제로 친환경 농약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표 해충의 단백질 합성 중단으로 표적 생물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154조원에 달하는 작물 보호제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증권 김한경>